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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7일
넥서스원과 함께 약 2주를 보내고 여러가지 생각과 느낌들이 나를 감싼다. ![]() ![]() ![]() 그다지 안정성이 높진 않지만, 충격이 흡수될 수 있는 포장지를 사용하였다. 바깥 포장지에도 넥서스원 전용 악세사리라는 표시의 스티커도 붙여놓았다. 나쁘지 않은 첫대면이다. 옆쪽을 칼로 살짝 열어보니 비닐에 포장된 크래들이 보인다. ![]() ![]() ![]() 뭐 보시는 바와 같이 충전크래들이라고 씌여있고, 안쪽에 크래들이 보인다. 플래스틱케이스를 열어보면 여러가지 내용물을 볼수 있다. ![]() ![]() ![]() ![]() ![]() ![]() 일단 제일 위에 크래들 사진 되시겠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저런 비용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상품이지만, 고급스럽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마감재의 질감을 보면 뭐 고급 플라스틱은 확실히 아닌것 같고, 경제성을 꽤나 고려하여 출시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은 조악하다고 느껴진다. 아.. 물론 사람마다 느낌을 다를수 있으므로 나의 느낌을 맹신하진 마시라. 어쨌든 충전기를 사용해보니 기능상의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충전기까지 고급스러워야 할 필요는 없으니-휴대폰을 들고 다니는거지 충전기를 들고다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감안하길 바란다. 해외배송까지해서 $31.94 엘 결제하였으니 원화로 치면 4만원이 조금 못되는 금액인데, 넥서스원만의 악세사리인데다가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크래들 본체는 검은색 플래스틱으로 만들어졌고 스마트폰 거치대의 뒷받침은 투명한 플래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뒷쪽에는 USB 포트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와 선이 있으며, 110V용 플러그가 포함되어 있다. 220V용 플러그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220V 플러그가 필요하다. 물론 사야된다는 얘기다. 다행이 전자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젊은 세대가 사는 집이라면 220V USB 플러그는 쉽게 찾아볼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플러그를 교환해서 끼워보았다. 전에는 110V용을 220V에 사용하려면 뭔가 바꿔줘야 했는데, 요즘엔 그냥 프리볼트라 플러그만 바꿔주면 되는 갑다. 연결상태는 한국의 그것과 조금 달랐지만 매우 양호했다. ![]() ![]() ![]() ![]() 넥서스원의 카메라가 접사기능에는 그다지 좋은 기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제품색상이 검은색이다 보니 가까이서 찍을땐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카메라나 DSLR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수준의 버벅거림이라 어느정도는 이해가 된다. 크래들 앞쪽 촬영 컷은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자연광에 가깝게 찍어볼려고 노력했으나, 도리가 없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뒤쪽에 배터리 거치대도 조신하게 위치해있다. ![]() 플러그를 꽂으면 위와같이 발광을 한다. 앞쪽에는 푸른색 불빛이고 뒷편 거치대는 배터리가 거치되어 있지 않을때라 그런지 노란색과 주황색이 번갈아가면서 빠른 속도로 깜빡거린다. 아직 배터리를 구입하지 않아서 뒷편 거치대를 사용해 보지 않았으나, 앞쪽 크래들은 정상적인 기능을 보여주었다. ![]() ![]() ![]() ![]() 위에 4장의 사진은 넥서스원이 거치되어 있는 관계로 일반 DSLR로 촬영되었다. 역시 제품촬영이나 접사나 고기능성을 필요로하는 사진은 전문가용 카메라로 촬영해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넥서스원의 카메라 기능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이미 내가 본 넥서스원의 카메라 기능은 휴대폰에서 보여줄수 있는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다른 사진들이 모두 인물사진이라 포스팅하긴 좀 그렇고, 나에게 넥서스원의 카메라가 주기능이 아니었기에 다음기회를 빌어 카메라의 기능에 대해서 다시 한번 포스팅해야겠다. 별거 아닌 그냥 충전기인데 형편이 넉넉하면 이것 저것 직접 사서 사용해보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이런 포스팅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 올바를 소비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 ![]() 같이 달려온 명세서도 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제품가격 $24.99에 해외배송비를 포함해서 $31.94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신용카드 회사에서 달러 결제환율을 어떻게 산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결제한 7월 26일 외환은행 매매기준율이 달러당 1,197.20원이니까 전신환송금 기준율을 보면 대략 1,210원 수준에서 결제가 될듯 싶다. 계산해보면 \38,648 원가량 되시겠다. 약간의 편리함이지만 배터리 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에 많은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넥서스원의 기능들이 당신을 만족시키고 있다면 말이다. 추가로 배터리를 구매하면 3만원가량 더 소비되겠지만, 오래가지 않는 배터리를 보면서 적어도 2년간은 불안해 해야 한다면 한번 고려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참고로 배터리는 아직 사지않고, 충전크래들만 구입한 가격이니 오해없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배송기간일 것인데, 7월 26일에 온라인으로 구매했고, 지난 중 금요일까지 물건이 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여름휴가 갔다가 8월4일에 돌아왔을때 이미 물건이 도착해 있었으니 7-8일정도(서울,경기 제외한 지역은 다소 상이할 수 있음)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택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레어아이템을 갖기 위한 조금의 인내심은 필요하다. 덧붙임. 배터리가 대략 조루인 관계로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충전을 해야 할 것이다. 나 또한 통화량도 인터넷도 부가기능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배터리의 지구력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런 부분을 크래들이 좀 해소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충전의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제품에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충전단자를 통한 충전이 훨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래들은 데코레이션 기능이 있어서인지 속도가 2-3배 정도는 떨어진다고 느껴진다. 실제로 1% 충전될때까지 크래들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5분 남짓이지만, 기본구성품에서는 1-2분이면 1% 가량 충전되는 것을 볼수 있다. 바쁘다던지 급속으로 충전해야 한다든지 할때는 기본팩을 사용하고, 자기전에 꽂아둘때는 크래들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이걸 써도 그만, 저걸 써도 그만인데 잘때 꽂아두고 불빛 좀 보이게 할려고 4만원 가까운 돈을 투자한 나는 뭔가? ㅋㅋ 난감하구만. 추가 배터리를 구입하게 되면 크래들의 진가가 드러나리라.. 근데 배터리는 언제 받지? 나 완전 해외구매 맛들였네. |